챕터 190

로이드는 분노에 휩싸여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갔다. 그의 발걸음은 빠르고 거칠었으며, 심사위원 사무실을 향해 돌진했다.

사무실 문은 이미 반쯤 열려 있었다. 그가 문을 밀어젖히자 문이 벽에 쾅 하고 크게 부딪혔다.

갑작스러운 소란에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돌렸다.

제사가 로이드의 뒤를 바짝 따라왔다. 그녀의 얼굴에는 여전히 눈물의 흔적이 남아 있었지만, 눈 속의 득의양양함을 교묘히 숨긴 채 억울함과 분노의 표정만 드러내며 마치 정의를 찾는 듯한 모습이었다.

로이드의 시선이 실내를 훑었다. 그는 먼저 세 명의 심사위원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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